[카타르 WC 말말말] "37㎞ 뛰고 192회 패스…무장해제 가능" 브라질 매체, 韓 경계 인물 4인 선정

조영훈 기자 2022. 12. 5.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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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유력 매체가 월드컵 16강을 앞두고 경계해야 할 한국 선수 4명을 선정했다.

손흥민·황인범·김영권·조규성 등이 이름을 올렸다.

매체가 꼽은 핵심 선수 네 명은 손흥민·황인범·김영권·조규성이었다.

매체가 꼽은 한국 장점은 빠른 역습, 세트피스, 손흥민의 마지막 패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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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브라질 유력 매체가 월드컵 16강을 앞두고 경계해야 할 한국 선수 4명을 선정했다. 손흥민·황인범·김영권·조규성 등이 이름을 올렸다.

브라질 <글로부 에스포르테>는 5일(이하 한국 시각) 한국전을 앞두고 "또 다른 기적을 쓰기 위해: 한국의 강점과 약점"이라는 제하의 기사로 우리 대표팀을 분석했다.

매체가 꼽은 핵심 선수 네 명은 손흥민·황인범·김영권·조규성이었다. 주장 손흥민이 가장 먼저 거론됐다. 매체는 "한국과 토트넘 홋스퍼 스타인 그의 임무는 마지막 패스를 주고, 아직 카타르에서 기록하지 못한 득점을 하는 거다"라고 전했다.

두 번째로 거론된 선수는 황인범이었다. 황인범에 대해서는 "그리스 올림피아코스 FC 미드필더로, 팀 내 가장 많은 36.7㎞를 뛰고, 가장 많은 192회 패스를 기록했다. 무장을 해제하고 빠른 역습의 기점이 될 수 있다"라고 했다.

포르투갈전 선제골을 기록한 베테랑 수비수 김영권을 "노련한 수비수로, 수비의 보안관이다. 공격에 자주 올라선다. 이미 월드컵에서 코너킥으로 득점을 기록했다"라고 소개했다. 김영권은 오픈 플레이 상황에서는 공격에 웬만하면 가담하지 않지만, 세트피스 상황에서 공의 경로 예측에 탁월하다.

가나전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스타로 올라선 조규성을 놓고 <글로부 에스포르테>는 "조용히 카타르에 왔으나, 한국의 슈퍼스타가 됐다"라고 했다.

매체가 꼽은 한국 장점은 빠른 역습, 세트피스, 손흥민의 마지막 패스였다. 반대로 크로스 수비 취약, 압박에 쉽게 무너지는 점, 손흥민 의존 등을 약점으로 꼽았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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