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6강전' 거리 응원 날씨는?...추위·미끄럼 사고 주의

YTN 2022. 12. 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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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새벽 4시, 대한민국의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이 펼쳐집니다.

우리 대표팀에 힘을 더하기 위해, 거리응원에 나서는 분들도 있을텐데요.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서울 기온이 -3도 안팎을 유지하는 등 날이 꽤 춥겠고요.

오늘 밤 서해안에서 눈이 날리기 시작해, 3~4시 사이에는 경기 남부와 충남 지역에 본격적으로 눈이 내리겠습니다.

경기 중에는 서울에도 눈이 내리겠고, 이후 오전까지 서쪽 곳곳에 1~5cm의 눈이나, 5mm 미만의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추위 속에 내린 눈비가 얼어붙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거리 응원하시는 분들은 추위 대비와 함께, 미끄럼 사고에도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예년 기온을 1~3도가량 밑돌며 춥겠지만,

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5도까지 오르는 등 예년 수준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물러날 전망입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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