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안방 득점, 지역 이웃 도왔다

박지원 기자 2022. 12. 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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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FC의 홈 경기 득점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힘을 보탰다.

경남FC는 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에서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진해농협 하나로마트와 함께 '2022시즌 오픈펀드 골적립 경남사랑 전달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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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경남FC의 홈 경기 득점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힘을 보탰다.

경남FC는 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에서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진해농협 하나로마트와 함께 '2022시즌 오픈펀드 골적립 경남사랑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경남FC 박진관 대표이사, 남창원농협 차경상 소장, 진해농협 김해진 소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박원규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오픈펀드 골적립 경남사랑 전달식은 올 시즌 경남FC 선수가 홈경기에서 1골을 넣으면 남창원농협과 진해농협이 쌀과 김치를 기부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경남은 밀양과 진주, 창원을 오가며 '하나원큐 K리그2 2022'를 치렀고 안방에서 32골을 기록했다. 남창원농협은 결과에 따라 가마솥구수미 10㎏ 32포대, 진해농협은 김치 5㎏ 50박스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경남FC 박진관 대표이사는 "남창원농협, 진해농협,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남FC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장은 "경남FC, 남창원농협, 진해농협의 관심과 도움에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잘 자라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사진= 경남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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