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쩌민 추도대회 하루 앞두고 베이징서 화장식 거행

조지현 기자 2022. 12. 5.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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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30일 세상을 뜬 고 장쩌민 전 중국 국가 주석의 화장식이 국장 격인 추도대회를 하루 앞둔 오늘(5일) 베이징 바바오산 혁명공원에서 엄수됐습니다.

화장식은 오늘 오전 10시 시진핑 국가 주석과 후진타오 전 국가 주석을 비롯해 중국 최고 지도부 전원이 가슴에 흰 꽃을 달고 시신이 안치된 중국 인민해방군 종합병원을 찾으면서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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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30일 세상을 뜬 고 장쩌민 전 중국 국가 주석의 화장식이 국장 격인 추도대회를 하루 앞둔 오늘(5일) 베이징 바바오산 혁명공원에서 엄수됐습니다.

화장식은 오늘 오전 10시 시진핑 국가 주석과 후진타오 전 국가 주석을 비롯해 중국 최고 지도부 전원이 가슴에 흰 꽃을 달고 시신이 안치된 중국 인민해방군 종합병원을 찾으면서 시작됐습니다.

이어 장 전 주석의 시신은 병원에서 2.5km 떨어진 화장식장으로 운구됐고 병원에서 바바오산에 이르는 도로에는 베이징 시민들이 나와 운구행렬을 지켜봤습니다.

추도대회는 내일 오전 10시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리며, 행사 시작과 함께 3분 동안 전 중국이 활동을 멈추고 묵념을 진행합니다.

묵념이 진행되는 동안 중국에서는 주식과 선물 외환 등 모든 금융시장의 거래가 일시 중지됩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조지현 기자fortu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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