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어가 뛰어날수록 유리하다” 벵거가 꼽은 월드컵 우승 후보

김민철 2022. 12. 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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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 글로벌 축구 개발 국장을 맡고 있는 아르센 벵거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 후보를 꼽았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의 5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벵거는 인터뷰에서 카타르 월드컵 우승 후보를 묻는 질문에 "더 좋은 윙어를 갖고 있는 팀일수록 월드컵 우승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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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글로벌 축구 개발 국장을 맡고 있는 아르센 벵거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 후보를 꼽았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의 5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벵거는 인터뷰에서 카타르 월드컵 우승 후보를 묻는 질문에 “더 좋은 윙어를 갖고 있는 팀일수록 월드컵 우승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윙어가 핵심이다. 각 팀은 윙어가 책임지는 위치에서 이득을 챙겨야 한다. 현재 프랑스가 이런 유형의 팀이다. 마지막까지 프랑스는 위협적일 것이다”라며 프랑스의 우승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프랑스 축구 대표팀은 앞서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폴란드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3-1 완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우승 후보로 손색없는 경기력이었다. 통계에 따르면 프랑스는 이날 무려 16차례의 슈팅을 몰아치며 폴란드를 몰아세웠다.

공격의 핵심은 측면이었다. 좌우 측면 윙어로 선발 출전한 킬리앙 음바페와 우스망 뎀벨레는 각각 2골 1도움과 1도움을 올리며 프랑스의 모든 득점에 관여했다.

한편, 벵거는 “부정적인 이번 월드컵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은 대단하다. 건축적으로도 카타르의 경기장은 내 인생에서 본 경기장 중 최고다”라며 카타르 월드컵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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