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절친’ 히샬리송과 운명의 맞대결…승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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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뛰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오는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맞붙는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같은 팀 동료이자 절친인 히샬리송(토트넘)과 대결을 벌인다.
손흥민과 히샬리송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함께 뛰는 동료다.
손흥민은 앞서 조별리그에서 팀 동료 우루과이 로드리고 벤탕쿠르(토트넘)와 만나 반갑게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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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뛰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오는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맞붙는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같은 팀 동료이자 절친인 히샬리송(토트넘)과 대결을 벌인다.
손흥민과 히샬리송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함께 뛰는 동료다.
손흥민은 1992년생, 히샬리송은 1997년생으로 나이 차이는 있지만 팀에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두 사람이 브라질에서 유행한 '비둘기 댄스'를 함께 추는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된 적도 있다.
두 선수 모두 뛰어난 돌파력을 가진 공격수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23골을 넣어 리그 득점왕에 올랐고, 히샬리송은 같은 시즌 에버턴에서 뛰며 11골을 기록했다.
히샬리송은 이번 대회에서 브라질의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다. 세르비아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미국 폭스스포츠는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를 되짚으며 최고의 골로 히샬리송의 세르비아전 하프 발리슛을 꼽았다.
손흥민도 포르투갈전에서 '폭풍 질주'와 날카로운 패스를 선보여 역전골을 도왔다.
토트넘 구단은 지난 3일 홈페이지 첫 화면에 "기쁨의 눈물 흘린 손흥민"이라는 기사로 한국의 16강 진출 소식을 전했다. "손흥민은 16강에서 히샬리송과 만난다"는 내용도 소개했다.
손흥민은 앞서 조별리그에서 팀 동료 우루과이 로드리고 벤탕쿠르(토트넘)와 만나 반갑게 인사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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