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업체 "일본 8강행 확률, 한국 2배 이상... 한일전 성사 확률은 6%"

임기환 기자 2022. 12. 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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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8강 진출 가능성이 대한민국보다 배 이상 높다는 데이터가 공개됐다.

대한민국의 스포츠 데이터 스타트업 기업 스포츠비바스는 축구 경기 통계 분석 결과, 일본이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8강에 진출할 가능성을 40%로 내다 보았다.

일본이 크로아티아를, 대한민국이 브라질을 제압하고 8강에 진출한다면, 월드컵 본선 92년사에서 사상 유례 없는 한일전이 성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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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일본이 8강 진출 가능성이 대한민국보다 배 이상 높다는 데이터가 공개됐다.

대한민국의 스포츠 데이터 스타트업 기업 스포츠비바스는 축구 경기 통계 분석 결과, 일본이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8강에 진출할 가능성을 40%로 내다 보았다. 대한민국(FIFA랭킹 28위)은 기존보다 25% 올라간 15%로 8강행 확률이 집계되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지휘하는 일본(FIFA랭킹 24위)은 대한민국보다 4시간 이른 6일 자정(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의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루카 모드리치가 이끄는 크로아티아(FIFA랭킹 12위)와 16강전을 치른다. 

두 팀의 경기는 치열한 진검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스페인, 독일, 코스타리카가 속한 E조 조별 리그를 2승 1패 1위로, 크로아티아는 모로코, 벨기에, 캐나다가 속한 F조 조별 리그를 1승 2무 2위로 통과했다.

일본의 기세는 오를대로 올라 있다. 대회 첫 경기에서 전차 군단 독일을 꺾는 이변을 연출한 데 이어, 무적 함대 스페인마저 격침시켰다. 이번 대회 최고 이변을 일본이 주도하고 있다. 대한민국도 못지 않다. 우루과이와 무승부를, 포르투갈에 승리를 각각 거뒀다. 이번 대회 자이언트 킬링의 주인공들이다.

일본이 크로아티아를, 대한민국이 브라질을 제압하고 8강에 진출한다면, 월드컵 본선 92년사에서 사상 유례 없는 한일전이 성사된다. 스포츠비바스는 8강전에서 한일전이 성사될 가능성을 약 6%로 추산했다. 한일전의 전제 조건은 두 아시아 국가의 기적이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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