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이 축구는 모른다고 했다...브라질도 두드리면 열린다!

반진혁 2022. 12. 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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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974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대한민국이 세계 강호 브라질을 상대로 승리할 것이라는 전망은 많지 않다.

브라질의 두터운 스쿼드에 부상으로 잠시 전력에서 이탈했던 슈퍼스타 네이마르까지 복귀한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대한민국의 패배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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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축구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974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대한민국은 거함 포르투갈을 꺾고 조 2위 자격으로 극적인 16강 진출 티켓을 따낸 최상의 분위기를 등에 업었다.

이제는 토너먼트 라운드다. FIFA 랭킹 1위 브라질을 만난다. 물론 쉽지 않다. 하지만, 또 기적을 쓰겠다는 의지다.

대한민국이 세계 강호 브라질을 상대로 승리할 것이라는 전망은 많지 않다. 거의 없다는 표현이 맞다.

브라질의 두터운 스쿼드에 부상으로 잠시 전력에서 이탈했던 슈퍼스타 네이마르까지 복귀한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대한민국의 패배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하지만, 대한민국이 포르투갈을 꺾고 16강 진출 티켓을 거머쥘 것이라는 예상도 많지 않았다.

포르투갈이 16강전을 위해 로테이션을 가동하더라도 대한민국이 승리한다는 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대한민국은 절대 열세 예상을 보란 듯이 뒤집었다. 선제 실점을 내줬지만, 곧바로 추격했고 후반 추가 시간 짜릿한 결승골을 만들어 포르투갈을 물리치고 당당하게 16강 진출 대열에 합류했다.

절대 열세 예상은 빗나가야 더 짜릿하다. 브라질이 세계 강호이지만,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 측면 수비가 허점이라는 평가도 있다. 공략 부분은 충분히 있다.

벤투호의 16강 진출도 대다수가 힘들다고 했다. 브라질이라고 못 넘을 이유가 없다.

무엇보다 대한민국의 캡틴 손흥민이 그랬다. “축구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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