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 차남 홍정혁, BGF리테일 주식 전량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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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조 BGF그룹 회장의 차남 홍정혁 BGF에코머티리얼즈 대표(BGF 신사업담당 겸임)가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주식을 전량 매각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정혁 대표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3차례에 걸쳐 보유하고 있던 BGF리테일 주식 1만3776주를 장내 매도했다.
장남인 홍정국 BGF 대표는 BGF리테일 등 유통사업을 맡고 차남 홍정혁 대표는 친환경 포장지·플라스틱 소재 사업을 이끄는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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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조 BGF그룹 회장의 차남 홍정혁 BGF에코머티리얼즈 대표(BGF 신사업담당 겸임)가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주식을 전량 매각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정혁 대표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3차례에 걸쳐 보유하고 있던 BGF리테일 주식 1만3776주를 장내 매도했다. 직전까지 홍정혁 대표 지분율은 0.08%로 전체 매도 금액은 약 27억원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주식 매도를 통해 후계 구도가 명확해졌다고 보고 있다. 장남인 홍정국 BGF 대표는 BGF리테일 등 유통사업을 맡고 차남 홍정혁 대표는 친환경 포장지·플라스틱 소재 사업을 이끄는 그림이다.
지난달 30일 홍석조 BGF그룹 회장은 두 아들에게 블록딜(시간 외 매매)을 통해 각각 1002만5095주씩 넘겼다. 홍 회장 지분은 53.34%에서 32.4%로 낮아졌으며 홍정국 대표 지분은 20.77%, 홍정혁 대표 지분은 10.5%로 각각 올랐다.
이번 홍정혁 대표의 지분 정리로 BGF그룹의 2세 경영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앞서 BGF그룹은 지난달 15일 정기인사를 통해 홍정혁 대표를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홍정국 대표는 지난 2020년 사장으로 승진한 바 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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