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외환 보유액 20억9000만弗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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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넉 달만에 다시 늘었다.
외화자산의 미국 달러 환산액이 증가한 영향이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11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11월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161억달러로 전달(4140억1000만 달러)보다 20억9000만달러 증가했다.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 등 일시적인 감소 요인과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감소에도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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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넉 달만에 다시 늘었다. 외화자산의 미국 달러 환산액이 증가한 영향이다.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10월말 기준 세계 9위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11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11월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161억달러로 전달(4140억1000만 달러)보다 20억9000만달러 증가했다. 전달까지 석달째 감소했다가 다시 증가한 것이다.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 등 일시적인 감소 요인과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감소에도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실제 달러화 지수 기준으로 11월 중 미국 달러는 약 3.5% 평가 절하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상 달러 인덱스는 11월말 106.82로 전달 110.75보다 3.5% 하락했다.
자산별로 국채, 정부기관채, 회사채, 자산유동화증권 등 유가증권이 3656억2000만 달러로 전체 87.9%를 차지했다. 예치금은 266억8000만달러(6.4%), IMF의 특별인출권인 SDR은 146억5000만 달러(3.5%), 금은 47억9000만달러(1.2%)로 나타났다. IMF에 대한 교환성통화인출권인 IMF포지션은 43억6000만달러(1.0%)였다.
외환 보유액은 10월말 기준 중국이 3조524억달러로 1위다. 일본이 1조1946억달러로 2위, 스위스가 8833억달러로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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