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제조 이어 서비스업도 짙어지는 경기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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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조업에 이어 서비스업 경기 전망도 하락했다.
대부분의 중국 경기 지표가 둔화를 가리키는 형국이다.
중국의 월간 차이신 서비스업 PMI가 47.0 밑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 8월 55.0 이후 3개월 만이다.
중국 국가통계국 서비스업 PMI가 국영·대기업 위주인 반면 차이신은 민간·중소기업 중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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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베이징=정지우 특파원】 중국 제조업에 이어 서비스업 경기 전망도 하락했다. 대부분의 중국 경기 지표가 둔화를 가리키는 형국이다.
5일 경제 매체 차이신이 미국 S&P 글로벌과 함께 발표하는 11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6.7로 집계됐다. 전월 48.4와 시장 전망치 48.0을 모두 하회했다.
중국의 월간 차이신 서비스업 PMI가 47.0 밑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 8월 55.0 이후 3개월 만이다. 중국 정부가 10월의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를 앞두고 방역 규제를 강화했지만 코로나19는 창궐하자 다시 제로코로나 봉쇄를 이어간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중국에서 봉쇄는 생업이 중단되는 것을 뜻한다. 생필품이 아니면 상점의 문을 열 수 없다. 11월엔 전국적 코로나19 확산으로 상당 지역의 식당들도 영업을 중단했다. 이 지표는 민간서비스 부문 400여개 기업 구매 담당자의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한다. 중국 국가통계국 서비스업 PMI가 국영·대기업 위주인 반면 차이신은 민간·중소기업 중심이다.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50을 밑돌 때는 경기 위축을 서비스업 구매담당자가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앞서 국가통계국의 제조업 PMI는 48.0으로 집계되며 2개월간 위축 상태에 머물렀다. 차이신 제조업 PMI도 49.4로 집계됐다. 전월과 시장 전망치 모두 소폭 상회했으나 8월부터 임계점인 50을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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