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아론 카터 유산, 1살 아들에게 상속될까…유족 "돈 필요 없어"

김선우 기자 2022. 12. 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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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수 故아론 카터 유산이 1살 아들에게 상속될 전망이다.

4일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아론 카터의 가족은 아론 카터의 유산이 아들에게 주어지길 바란다. 유산에 대한 분쟁은 원치 않는다"고 보도했다.

또 모친의 인터뷰를 빌려 "우리 가족은 아론 카터의 1살 아들이 55만 달러(한화 약 7억 1027만 원)에 달하는 아론 카터의 모든 재산을 가져가길 바라고 있다. 우리 가족은 돈이 필요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손주가 확실한 보살핌을 받길 원한다는 취지다. 법적으로는 미혼이었던 아론 카터의 상속권은 아들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아론 카터는 닉 카터의 친동생으로 가수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달 5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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