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아태 의료 스타트업 육성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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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올림푸스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유망 의료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올림푸스한국은 5일부터 '올림푸스 아시아 태평양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메드테크이노베이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의료 분야 스타트업이 모두 신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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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올림푸스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유망 의료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올림푸스한국은 5일부터 ‘올림푸스 아시아 태평양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태 지역에서 의료분야를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린다. 헬스케어 산업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메드테크 이노베이터 아시아 태평양 지부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프로그램에는 위와 대장, 폐, 비뇨기과 관련 질환 분야에서 조기 진단, 최소 침습 치료, 인공지능(AI) 기술을 발전시킬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한 스타트업 중 신청서를 바탕으로 결선 참가 후보를 선정하고, 내년 5월과 9월 예정된 두 번의 발표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올림푸스 측은 잠재적 파급력과 환자 접근성, 실현 가능성, 신뢰성, 기존 헬스케어 시스템과 통합성 등 5개 기준으로 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최종 선정 결과는 2023년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릴 ‘2023 메드테크 아시아 태평양 포럼’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7만5000달러(약 1억원)의 연구 지원금을 받고, 올림푸스로부터 사업화를 위한 멘토링 지원도 받는다.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대표는 “한국은 디지털 의료 기기와 의료 기술이 빠르게 발달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스타트업이 선보일 기량이 기대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한국의 우수한 스타트업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메드테크이노베이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의료 분야 스타트업이 모두 신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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