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만난 히터·전기장판 매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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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난방 가전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경보가 내려지자 전기장판, 히터 등 다양한 난방가전의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롯데하이마트에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판매된 히터, 요장판 등 난방 가전의 매출은 전주 같은 기간보다 약 190% 뛰었다.
전자랜드의 난방 가전 매출도 큰 폭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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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난방 가전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경보가 내려지자 전기장판, 히터 등 다양한 난방가전의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롯데하이마트에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판매된 히터, 요장판 등 난방 가전의 매출은 전주 같은 기간보다 약 190% 뛰었다. 이 가운데 히터 품목은 약 310%로 큰 폭 올랐고, 요장판 품목은 약 75% 성장했다.
전자랜드의 난방 가전 매출도 큰 폭으로 늘어났다. 지난 11월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기장판 판매 수량은 전년동기 대비 80% 성장했다. 난로 매출도 45% 늘었으며 온풍기 판매도 20% 증가했다.
김진호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 지점장은 "날씨가 영하로 뚝 떨어지면서 따뜻한 난방 가전을 서둘러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다양한 공간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난방 가전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늘어난 난방 가전 수요에 맞춰 오는 19일까지 겨울 가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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