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 '제9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작품상 등 6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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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제9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주인공이 됐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가 5일 발표한 수상자 명단에서 '헤어질 결심'은 작품상을 비롯 6관왕을 안았다.
'헤어질 결심'은 산(山)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와 사망자의 아내 사이에서 빚어지는 의심·관심을 기반으로 삼은 '이상한 멜로'다.
감독상은 '헌트'의 이정재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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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제9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주인공이 됐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가 5일 발표한 수상자 명단에서 '헤어질 결심'은 작품상을 비롯 6관왕을 안았다. '각본상'(정서경·박찬욱), 여우주연상(탕웨이), 여우조연상(김신영), 조명상(신상열), 음악상(조영욱) 등도 가져갔다. '헤어질 결심'은 산(山)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와 사망자의 아내 사이에서 빚어지는 의심·관심을 기반으로 삼은 '이상한 멜로'다.
감독상은 '헌트'의 이정재에게 돌아갔다. 남우주연상은 '범죄도시2'의 마동석, 남우조연상은 '비상선언'의 임시완이 받았다.
촬영상·미술·편집상 수상자는 '헌트'의 이모개·박일현·김상범에게 돌아갔다. 음향상과 기술상은 '한산: 용의 출현'의 김석원·김은정과 정도안·임종혁이 수상한다. 신인감독상과 신인배우상은 '장르만 로맨스'의 조은지 감독과 '불도저에 탄 소녀' 김혜윤에게 돌아갔다.
올해 특별공로상은 고(故) 배우 강수연이 받는다. 심사위원특별상 수상작은 '육사오'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오후 6시부터 서울 강남구 논현동 SJ쿤스트할레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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