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자회사 로커스 통합체제 마무리…애니 사업 본격화

변지희 기자 2022. 12. 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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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이 자회사 로커스 인수 후 통합 절차를 마무리짓고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네이버웹툰은 지난 4월 웹툰의 영상화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로커스를 자회사로 편입시키고 통합 과정을 진행해왔다.

홍 대표는 한국 첫 아카데미 장편 애니상 후보에 올랐던 인기작 '레드슈즈'의 감독은 물론 레드슈즈를 포함한 극장용·TV시리즈를 만드는 로커스 애니 스튜디오 '싸이더스애니메이션'의 대표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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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로고(네이버웹툰 제공)

네이버웹툰이 자회사 로커스 인수 후 통합 절차를 마무리짓고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애니메이션 사업 확장에 본격 나선다는 목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로커스는 기존 김범휴 대표와 함께 홍성호 전 로커스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새로운 공동대표로 선임했다. 홍 대표는 영상 제작을, 김 대표는 로커스의 영상 IP와 네이버 웹툰·웹소설 사업 간 연계 업무를 담당할 전망이다.

로커스는 3차원(3D) 애니, 시각특수효과(VFX), 가상인간 전문 제작사다. 네이버웹툰은 지난 4월 웹툰의 영상화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로커스를 자회사로 편입시키고 통합 과정을 진행해왔다. 이에 네이버 웹툰은 ‘스튜디오엔’, ‘스튜디오리코’에 이어 로커스까지 영상 제작 스튜디오로 확보하게 됐다.

홍 대표는 한국 첫 아카데미 장편 애니상 후보에 올랐던 인기작 ‘레드슈즈’의 감독은 물론 레드슈즈를 포함한 극장용·TV시리즈를 만드는 로커스 애니 스튜디오 ‘싸이더스애니메이션’의 대표 출신이다. 이에 웹툰의 애니메이션화에 속도가 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두 대표가 각자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웹툰 IP를 활용한 사업에서 시너지를 낼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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