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관훈언론상, G1방송·CBS 등 4편 선정

신효령 기자 입력 2022. 12. 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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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훈클럽이 5일 '제40회 관훈언론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관훈언론상은 사회 변화, 권력 감시, 국제 보도, 저널리즘 혁신 등 4개 부문이다.

권력 감시 부문에서는 CBS의 '쌍방울 대북 커넥션' 의혹 등 연속보도가 뽑혔다.

국제 보도 부문은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미얀마 동부 밀림을 현지 취재하고, 국내외 미얀마인을 심층 인터뷰한 YTN의 탐사보고서 기록 '로스트 미얀마' 2부작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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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G1방송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울타리 복마전: 2천억은 어디로 갔나' 방송 화면. (사진=유튜브 채널 'G1방송' 화면 캡처) 2022.1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관훈클럽이 5일 '제40회 관훈언론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관훈언론상은 사회 변화, 권력 감시, 국제 보도, 저널리즘 혁신 등 4개 부문이다. 상금은 부문별로 1000만원이다.

사회 변화 부문에 G1방송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울타리 복마전: 2천억은 어디로 갔나'가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G1방송이 지역방송의 한계를 넘어 환경부가 추진한 2000억원 규모의 ASF 울타리 사업이 수의계약 과정에서 혈세를 낭비한 실태를 심층적으로 다룬 점을 높이 평가했다.

권력 감시 부문에서는 CBS의 '쌍방울 대북 커넥션' 의혹 등 연속보도가 뽑혔다. 1년여에 걸쳐 쌍방울 그룹을 둘러싼 대북 커넥션,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을 보도해 권력형 비리의 실체를 밝히려고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제 보도 부문은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미얀마 동부 밀림을 현지 취재하고, 국내외 미얀마인을 심층 인터뷰한 YTN의 탐사보고서 기록 '로스트 미얀마' 2부작이 선정됐다.

저널리즘 혁신 부문은 순직한 공무원들의 삶을 내러티브 형식으로 심층 취재한 동아일보의 '산화 그리고 남겨진 사람들' 시리즈에 돌아갔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12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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