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말 많은 후크 엔터테인먼트와 끝내 결별

이승기와의 정산 문제로 시끄러운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소속 배우 윤여정이 계약을 종료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5일 후크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윤여정과의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렸다.

윤여정은 2017년 3월부터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해 '미나리'의 화려한 여정을 함께 했었다. 그리고 올해 애플TV의 시리즈 '파친코'로 세계인들의 가슴을 울리는 연기를 펼치며 '역시 윤여정!'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나영석 PD와의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올해 봄 아카데미시상식 일정도 프로그램으로 만들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했었다.

후크엔터테인먼트에는 이승기, 박민영, 윤여정, 이서진, 서범준, 취규리 등이 소속되어 있었으며 이승기는 최근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윤여정의 계약 종료설도 사실 몇주 전부터 불거졌지만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답변했었다.

이하는 소속사의 입장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후크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저희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7년 3월부터 함께 한 배우 윤여정 선생님과의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앞으로도 늘 건강히 좋은 작품으로 만나 뵐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애플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