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장애인 이동 편의 '차량구입비' 기증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장병석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문이 경상남도 장애인 보조기기 수리센터에서 운영하는 노후차량 교체를 위한 차량구입비 4056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장병석 고문의 아너 소사이어티 성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도내 장애인 보조기기인 휠체어, 전동휠체어 등 수리를 위해 운용 중인 장애인 보조기기 수리센터 이동 차량 구입비로 사용된다.

차량 구입비를 기증받은 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는 장애인 편의증진사업, 보조기기 방문 수리, 장애인 이동지원 등 다양한 장애인 복지증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보내주신 따뜻한 정성이 장애인 이동편의와 복지증진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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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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