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게시판] 한국전기연구원, '2022 충무공 이순신 방위산업전' 개최 外

박정연 기자 2022. 12. 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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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경남 창원시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2022 충무공 이순신 방위산업전'에 참가해 국방 기술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기선박 육상시험소(LBTS), 고출력 전자파(밀리미터파) 기반 비살상 대인 무력화 시스템, 선박·항공용 비접촉 마그네틱 기어 기반 상반회전 프로펠러, 전기선박 무인 자율운항 제어 시스템 기술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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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한국전기연구원 전기선박 육상시험소, 고출력 전자파 기반 비살상 대인 무력화 시스템의 핵심 장비인 자이로트론, 비접촉 마그네틱 기어 기반 상반회전 프로펠러. 한국전기연구원 제공 

■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경남 창원시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2022 충무공 이순신 방위산업전'에 참가해 국방 기술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기선박 육상시험소(LBTS), 고출력 전자파(밀리미터파) 기반 비살상 대인 무력화 시스템, 선박·항공용 비접촉 마그네틱 기어 기반 상반회전 프로펠러, 전기선박 무인 자율운항 제어 시스템 기술이 소개된다. 김남균 전기연 원장 직무대행은 "국방 분야에서도 전기가 중심이 되는 '전기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는 전기연이 보유한 선진 국방기술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오는 8일 ‘제주 지질자원 중장기 연구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의 기조강연에서는 김용철 지질연 책임연구원이 ‘제주 지질자원 중장기 연구 추진전략’을 발표한다. 주제발표에서는 ‘제주 주변해역 해저활성단층 분포 특성 연구’, ‘제주도 화산연구의 필요성’, ‘제주 지하수 지속가능 개발 보전과 가치 고도화 연구’, ‘제주도는 과거 기후변화 교과서’, ‘제주 폐기물 저감 및 자원순환 시스템’ 등의 주제가 다뤄진다. 이평구 지질연 원장은 “제주는 지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알 수 있는 소중한 유산이자 연구화석”이라며 “지질유산과 재해, 지하수, 기후변화, 폐자원 활용 문제 등 제주의 모든 현안들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밀접하기에 제주의 미래지향적 가치 제고를 위해 연구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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