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메신저 ‘바로톡’ 대신 네이버웍스 쓸까… CSAP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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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는 자사 협업툴(협업도구) '네이버웍스'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부문의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CSAP)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도 네이버웍스 도입이 가능해진 만큼 네이버클라우드는 공공부문 협업툴 시장 진출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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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는 자사 협업툴(협업도구) ‘네이버웍스’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부문의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CSAP)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CSAP는 공공기관에 민간 클라우드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인증이다.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도 네이버웍스 도입이 가능해진 만큼 네이버클라우드는 공공부문 협업툴 시장 진출을 추진할 방침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네이버 파파고 인공지능(AI) 통번역, 서비스 알림봇 등 네이버의 다른 업무 기능과 결합해 기관들이 네이버웍스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구축비와 유지관리비 없이 이용료만 내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예산 절감 효과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디지털 전환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안정적인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까지 행정 및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면 전환 및 통합한다고 공표한 바 있다. 공공부문 업무시스템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대체 가능한 경우 민간 서비스를 우선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수요 조사에 따르면 향후 행정 및 공공기관에서 필요성이나 활용성이 가장 높은 클라우드 서비스로 협업도구(14.9%)가 차지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공무원 전용 메신저 ‘바로톡’이 올해 말 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있어 공공 네이버웍스 도입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전략·기획 상무는 “네이버웍스는 국내외 35만 고객사와 400만 명이 사용하고 있는 업무용 협업 도구”라며 “디지털플랫폼정부가 추진하는 공공부문 클라우드 전환에서 네이버웍스의 보안과 이용 편의성을 기반으로 일하는 방식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CSAP 인증을 받은 메신저는 네이버웍스 외에 ▲KT클라우드 ‘비즈웍스’ ▲NHN ‘두레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워크’ ▲더존비즈온 ‘위하고V’ ▲가비아 ‘하이웍스’ ▲‘구루미’ 등 총 7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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