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칭 복수' 신예은 "로몬, 첫 연하 상대역..조심스러웠다"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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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예은이 로몬과의 호흡을 밝혔다.
'3인칭 복수'에서 로몬과 호흡을 맞춘 신예은은 "로맨스보다는 장르물에 가까워서 사랑이 싹트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몽글몽글한 느낌이 많았던 것 같다. 그동안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많이 찍으면서 손을 잡거나 포옹하는 장면에 대해 걱정한 적이 없었는데 '3인칭 복수' 때는 손이 스치는 것도 신경이 쓰이더라"라며 "또 로몬이가 저보다 동생인데 제가 상대역으로 동생을 처음 만나봐서 더 조심스럽게 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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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의 배우 신예은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3인칭 복수'는 쌍둥이 오빠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찾아 나선 찬미(신예은 분)와 불공평한 세상에 맞서 복수 대행을 시작한 수헌(로몬 분)이 인생을 뒤흔든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高자극 하이틴 복수 스릴러. 신예은은 쌍둥이 오빠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찾아 나선 옥찬미 역을 맡았다.
'3인칭 복수'에서 로몬과 호흡을 맞춘 신예은은 "로맨스보다는 장르물에 가까워서 사랑이 싹트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몽글몽글한 느낌이 많았던 것 같다. 그동안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많이 찍으면서 손을 잡거나 포옹하는 장면에 대해 걱정한 적이 없었는데 '3인칭 복수' 때는 손이 스치는 것도 신경이 쓰이더라"라며 "또 로몬이가 저보다 동생인데 제가 상대역으로 동생을 처음 만나봐서 더 조심스럽게 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태소연 역을 맡은 정수빈과 동갑인데 제가 '너와 나의 경찰수업' 때 잠깐 출연하면서 만난 적이 있다. 대본을 보면서 태소연 역할을 수빈이가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다음에 어떤 작품 하냐고 물어본 적도 있다. 근데 리딩 때 만나서 굉장히 신기했다. 내가 생각했던 이미지의 배우가 그 역할을 해줘서 반가웠다. 대본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도움을 많이 받았던 친구"라고 밝혔다.
또한 KBS 2TV 드라마 '어서와' 이후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서지훈에 대해서는 "오빠가 너무 많이 달려졌다. 당시에는 조용하고, 시크하고, 도도한 오빠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먼저 다가와서 밥 먹었는지도 물어봐 주고, 웃으면서 농담도 하고, 힘든 거 없냐고 물어봐 줬다. 어색해서 왜 그러냐고 했더니 '지금은 밝은 역할이잖아'라고 하더라. 제가 의지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신예은은 "또래들과 촬영을 하다 보면 눈빛에서 열정이 가득 느껴진다. 거기에서 자극을 얻기도 하고, 각자 어떤 장면을 준비해오면 그게 모였을 때 큰 시너지를 발휘한다.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도 생각하는 모습을 보고 놀랍기도 했고, 아무래도 또래들이다 보니까 더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부분도 좋았다"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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