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대 '변화' 선택…총장 선거서 윤승조 교수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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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학교 8대 총장 후보 1순위로 윤승조 교수(60·건축공학전공)가 선출됐다.
5일 교통대는 6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총장 선거를 치렀다.
1차 투표 결과 유효투표수의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2차 투표를 실시해 윤 교수를 총장 후보로 선출했다.
교통대 총장 선거는 지난달 20~21일 양일간 후보자 등록에 이어 같은달 22일부터 12월4일까지 선거운동 기간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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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구성원 "소통 기반으로 대학 발전에 노력" 당부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한국교통대학교 8대 총장 후보 1순위로 윤승조 교수(60·건축공학전공)가 선출됐다.
5일 교통대는 6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총장 선거를 치렀다. 선거는 스마트폰과 PC를 이용한 온라인 투표로 진행했다.
1차 투표 결과 유효투표수의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2차 투표를 실시해 윤 교수를 총장 후보로 선출했다.
윤 교수는 선거운동 기간 변화를 강조했다. 진정한 화합과 내적 통합으로 이뤄진 하나의 대학이 필요하다고 했다.
캠퍼스별 지방자치단체 동반성장 파트너십 구축, 증평캠퍼스의 충주캠퍼스 완전 이전, 의왕캠퍼스 교육문화 시설 확충 등을 공약했다.
교통대 총장 선거는 지난달 20~21일 양일간 후보자 등록에 이어 같은달 22일부터 12월4일까지 선거운동 기간을 거쳤다.
국립대학교 총장은 교육공무원법에 따라 해당 대학의 추천을 받아 교육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용한다. 보통 2개월 이상 걸린다.
교통대는 지난 6월14일 박준훈 전 총장이 퇴임하며 6개월동안 교무처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했다.
총장추천위원회 특별합의체는 지난 2월부터 학교 구성원 간 선거 참여 비율을 논의해 왔다. 개정된 교육공무원법에 따라 교원, 직원, 학생 간 투표 비율을 정해야 했는데 견해차가 컸다.
결국 학교 구성원들은 11월에야 교수 67%, 직원 24%, 학생 9%로 합의했다.
대학 관계자는 "이제는 교직원·학생과 소통을 기반으로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줬으면 한다"며 "다른 후보들도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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