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4’가 예측한 대한민국 vs 브라질 결과는?

임영택 게임진 기자(ytlim@mkinternet.com) 2022. 12. 5. 1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넥슨이 '피파온라인4'를 활용해 한국시간 오는 6일 오전 4시에 열리는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2022 피파 카타르 월드컵' 16강 경기 결과를 예측했다.

예측 결과 대한민국 대표팀의 승률은 28%에 불과했으나 손흥민과 이강인, 김민재 선수의 기용 여부에 따라 승률이 변화해 실제 경기에서도 이 같은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넥슨은 대한민국 대표팀이 브라질 수비진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티아구 실바와 마르키뉴스에 비해 장신인 조규성의 활약이 중요할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넥슨이 ‘피파온라인4’를 활용해 대한민국 대표팀과 브라질 대표팀의 월드컵 16강 경기 결과를 분석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승률은 28%로 나타났다.
넥슨이 ‘피파온라인4’를 활용해 한국시간 오는 6일 오전 4시에 열리는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2022 피파 카타르 월드컵’ 16강 경기 결과를 예측했다. 예측 결과 대한민국 대표팀의 승률은 28%에 불과했으나 손흥민과 이강인, 김민재 선수의 기용 여부에 따라 승률이 변화해 실제 경기에서도 이 같은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5일 넥슨은 ‘피파온라인4’의 감독모드 플레이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은 넥슨 인텔리전스랩스 피파 분석 부서에서 맡았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피파온라인4’에서 진행된 총 84만여 건의 한국 vs 브라질 감독모드 플레이 데이터를 분석했다. ‘피파온라인4’의 감독모드는 인공지능(AI)에 기반한 대전 모드다. 이용자는 감독의 입장에서 팀 전술과 개인 전술을 실시간으로 바꿔가며 상대방과 수싸움을 즐길 수 있다.

분석 결과 한국의 승률은 28%에 그쳤다. 다만 김민재, 손흥민, 이강인 선수를 기용했을 때 승률이 높아져 손흥민의 활약과 김민재의 출전 여부, 이강인의 선발 여부가 승리에 핵심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넥슨은 한국의 주요 공격 루트가 ‘중앙 침투’와 ‘왼쪽 크로스’로 나타났다며 지난 포르투갈전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의 빠른 중앙 침투와 가나전에서 보여준 이강인의 날카로운 왼쪽 크로스가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브라질의 경우 네이마르와 핵심 수비진 티아구 실바, 마르키뉴스가 출전할 때 승률이 높아져 부상 중인 네이마르의 출전 여부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해석됐다. 넥슨은 대한민국 대표팀이 브라질 수비진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티아구 실바와 마르키뉴스에 비해 장신인 조규성의 활약이 중요할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또 넥슨은 브라질의 주요 공격 루트는 ‘중앙 침투’와 ‘롱패스’로 나타나 후방 롱패스를 기점으로 네이마르가 수비라인에 균열을 주면 그 틈을 히샬리숑이 공략하는 것을 대한민국 대표팀이 주의해야한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넥슨 박정무 그룹장은 “이용자분들이 직접 플레이한 빅데이터를 분석한 자료여서 기존보다 더욱 흥미롭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어렵게 극적으로 조별예선을 통과한 대한민국이 또 한 번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기를 간절히 응원한다”고 말했다.

넥슨은 오는 18일까지 ‘피파온라인4’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승부예측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선제골을 넣을 팀, MOM으로 선정된 선수 팀 등의 항목을 예측하거나 승리팀을 맞힌 이용자에게 게임 아이템을 제공한다.

Copyright © 매경게임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