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건설현장 18곳 레미콘·철근 등 자재 공급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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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화물연대가 12일째 총파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전남지역 18곳의 건설현장에서 레미콘이나 철근 등의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
다만 총파업의 영향으로 여전히 건설현장에는 시멘트나 철근 등의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
현재 전남에서는 공사가 진행 중인 195곳의 건설현장 중 18개 현장에서 레미콘이나 철근 등 자재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
전남도는 빠른 자재 확보를 위해 레미콘 업체와 발주부서, 현장 간의 협조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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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12일째 총파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전남지역 18곳의 건설현장에서 레미콘이나 철근 등의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정부가 시멘트 분야 업무개시명령 이후 긴급물량 일부가 운송된 것을 확인했다.
시멘트 제조사의 경우 업무개시명령 이후 파업이전 51%까지 회복했다. 지난 3일에는 1만3440톤이 출하됐다.
레미콘 제조·유통의 경우 112개 회사 중 34개 회사가 납품을 중단한 상황이고, 78개 회사는 가동 중이나 제한 출하를 하고 있다.
다만 총파업의 영향으로 여전히 건설현장에는 시멘트나 철근 등의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
현재 전남에서는 공사가 진행 중인 195곳의 건설현장 중 18개 현장에서 레미콘이나 철근 등 자재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
전남도는 빠른 자재 확보를 위해 레미콘 업체와 발주부서, 현장 간의 협조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대체공정을 우선 추진하고 공사가 불가한 경우 공사중지 등 행정조치도 검토 중이다. 특히 파업 장기화로 공정 품질이 저하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도는 체계적인 대처를 위해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한편 화물연대는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안전운임제 전차종, 전품목으로 확대 △노동기본권 확대·화물노동자 권리보장을 요구하고 있다.
안전운임제는 안전 운임보다 낮은 운임을 지급하는 경우 사업체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로 3년간(2020~2022년) 한시적으로 도입됐다. 12월31일 종료된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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