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숙 Sh수협은행장, 지방영업점과 잇단 소통행보

유현욱 기자 2022. 12. 5. 17: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네 바퀴론'을 앞세워 자율·책임경영 실천을 강조하며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소통 경영 광폭 행보를 이어가 관심을 끌고 있다.

Sh수협은행은 강 행장이 2일 부산광역시를 찾아 부산경남광역본부 산하 임직원들과 만찬을 함께하는 '찾아가는 현장 경영'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강 행장은 이 자리에서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 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2023년 경영 목표와 자신의 경영 철학을 공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 이어 부산경남본부 찾아
임직원 격려·애로사항 청취
강신숙(앞줄 가운데) Sh수협은행장이 2일 부산광역시를 찾아 부산경남광역본부 산하 임직원들과 만찬을 함께 하는 ‘찾아가는 현장 경영’을 진행했다. 강 행장이 만찬 직전에 임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수협은행
[서울경제]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네 바퀴론’을 앞세워 자율·책임경영 실천을 강조하며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소통 경영 광폭 행보를 이어가 관심을 끌고 있다.

Sh수협은행은 강 행장이 2일 부산광역시를 찾아 부산경남광역본부 산하 임직원들과 만찬을 함께하는 ‘찾아가는 현장 경영’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 경영은 지난달 28일 제주 지역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평소 은행장과의 직접 소통이 어려운 지방영업점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강 행장은 이 자리에서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 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2023년 경영 목표와 자신의 경영 철학을 공유했다. 특히 강 행장은 논어의 한 구절인 ‘군군신신부부자자(君君臣臣父父子子)’를 인용하며 직원들에게 ‘자동차가 전진하기 위해서는 네 개의 바퀴가 안정적으로 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미의 네 바퀴론을 설파했다.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본분에 충실해 자율·책임경영을 실천하자는 당부였다. 아울러 강 행장은 “안정적 수익 기반을 마련해 자생력을 갖춘 은행으로 성장하고 협동조합은행의 정체성을 실현하자”면서 “공정한 평가와 보상을 강화하고 조직 체계와 인력 운영의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현욱 기자 abc@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