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김신록, 정혜영에 모욕 주고 송중기에 고함 "주제넘지마"

모신정 기자 2022. 12. 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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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진화영 역을 맡은 김신록이 날선 존재감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JTBC '재벌집 막내아들' (연출 정대윤, 극본 김태희∙장은재, 제작 SLL)에서 순양가 진양철 회장(이성민)의 외동딸 진화영 역의 김신록이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했다.

JTBC 드라마 '괴물'과 넷플릭스 '지옥' 등을 통해 숨막히는 연기력을 선보여온 김신록이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보여줄 활약을 향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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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카리스마 선보여… 진도준, 진화영 향한 복수 시작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JTBC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진화영 역을 맡은 김신록이 날선 존재감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JTBC '재벌집 막내아들' (연출 정대윤, 극본 김태희∙장은재, 제작 SLL)에서 순양가 진양철 회장(이성민)의 외동딸 진화영 역의 김신록이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했다. 김신록 특유의 진화영표 승부욕이 역대급 여성 캐릭터로 진화하고 있다.  

지난 주말 방송된 '재벌집 막내아들' 7-8회에서는 순양가의 승계 원칙의 철회와 함께 한층 맹렬해진 승계 전쟁이 그려졌다. 이러한 변화가 진도준(송중기 분) 때문에 일어난 것임을 눈치챈 순양가의 삼 남매는 각자의 방식으로 진도준을 경계하기 시작하는데, 진화영은 가장 먼저 나서서 진도준의 모친인 이해인(정혜영 분)에게 모욕을 주는 방식으로 진도준의 기를 꺾으려 했다.

하지만 이는 도리어 자신을 진도준의 타깃이 되게 하는 방아쇠가 됐다. 진도준은 진화영에게 복수하기 위해 부채 상환 자금이 부족한 진화영의 상황을 이용해 오세현(박혁권 분)을 앞세워 순양백화점의 지분을 담보로 대출을 해주고, 슬쩍 '뉴데이터테크놀로지'라는 벤처 기업의 주식에 대한 정보를 흘렸다. 오세현의 조언대로 딱 4배의 수익을 얻은 뒤 주식을 모두 팔았던 진화영은 주식이 계속해서 수익을 내자 백화점 대금을 빼돌려 다시금 위험한 투자에 올인을 감행했다. 이후 진화영의 순양백화점이 어떤 위기에 놓일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

김신록은 지난 8회 방송에서 진도준 역의 송중기에게 "주제넘지마"라고 날카롭게 쏘아붙이며 폭발하는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김신록은 재벌가 2세대인 진화영을 표현하기 위해 세련미 넘치는 독특한 의상으로 무장하는가 하면,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눈매를 강조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주며 진화영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시장에 당선된 남편 최창제에게 매서운 기세를 발산하는 장면과, 형제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는 화영만의 거침 없는 독설에 시청자들은 "진화영이 표독해질수록 드라마의 집중력이 높아진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JTBC 드라마 '괴물'과 넷플릭스 '지옥' 등을 통해 숨막히는 연기력을 선보여온 김신록이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보여줄 활약을 향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msj@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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