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정책조정비서관에 박성택 산업부 정책관 유력

박인혜 기자(inhyeplove@mk.co.kr), 박윤균 기자(gyun@mk.co.kr) 2022. 12. 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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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에 신설되는 정책조정비서관에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안보정책관이 유력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박성택 정책관이 국정기획수석 산하에 신설되는 정책조정비서관을 맡을 것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박 정책관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무역과 수출, 투자 등을 주로 담당했으며, 현재도 반도체 수출 관련 업무를 맡고 있어 '수출'을 가장 강조하는 현 정부 기조와도 맞고, 정책 조정이라는 역할에도 맞는다는 평가다.

기획재정부 일색이던 대통령실에 산업부 출신이 추가된다는 의미도 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다양한 배경을 갖춘 사람들이 일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박인혜 기자 / 박윤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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