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월드컵부터 48개국인데 … 고민 깊어지는 FIFA
임정우 기자(happy23@mk.co.kr) 2022. 12. 5. 17:39
월드컵 본선 참가국이 48개로 늘어나는 2026 북중미월드컵이 어떻게 진행될지 국제축구연맹(FIFA)의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아르센 벵거 FIFA 글로벌발전 책임자는 5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FIFA 기술연구그룹 미디어 브리핑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 진행 방식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벵거는 이날 검토 중인 두 가지 방안도 공개했다.
첫 번째는 12개 조를 4개 팀씩 나누고 각 조 3위 가운데 성적이 좋은 8개 팀을 32강에 올리는 것이다. 또 하나는 48개 참가국을 절반으로 나누고 6개 조에 4개 팀씩 배분한 뒤 A그룹과 B그룹의 우승팀이 결승에서 만나는 방식이다. 벵거는 "조별리그 진행 방식은 2023년에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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