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4%→15.99%' 옵타, 韓 8강 진출 확률 상향 조정

이한주 기자 2022. 12. 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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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데이터 전문 업체 옵타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8강 진출 확률을 상향 조정했다.

옵타는 5일(한국시각)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4경기에 대한 승률을 조정해 발표했다.

옵타는 16강 대진표가 완성된 직후인 지난 3일 한국의 브라질전 승률을 14.41%로 전망했는데, 이는 당시 16강 진출팀 가운데 아르헨티나와 만나는 호주(13.78%) 다음으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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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전에 나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베스트 11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축구 데이터 전문 업체 옵타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8강 진출 확률을 상향 조정했다.

옵타는 5일(한국시각)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4경기에 대한 승률을 조정해 발표했다. 그 결과 한국이 브라질을 꺾고 8강에 오를 확률은 15.99%로 소폭 상승됐다.

옵타는 16강 대진표가 완성된 직후인 지난 3일 한국의 브라질전 승률을 14.41%로 전망했는데, 이는 당시 16강 진출팀 가운데 아르헨티나와 만나는 호주(13.78%) 다음으로 낮았다.

그러나 이번에 옵타는 15.99%로 한국의 8강 진출 가능성을 소폭 올렸다. 최초 자료인 14.41%보다 1.58%포인트 상승된 만큼 한국이 승리, 혹은 무승부 뒤 승부차기로 브라질을 제칠 확률이 약 11%는 올라갔다는 의미다.

또한 옵타는 한국의 4강 진출 확률은 6.43%, 결승 진출 확률은 1.48%로 집계했다. 우승컵을 들어 올릴 가능성은 0.38%로 이는 현재 월드컵에서 생존해 있는 12개 팀 중 가장 낮은 수치다. 일본의 우승 확률은 0.78%로 한국 바로 위치했다.

아울러 옵타는 크로아티아와 격돌하는 일본의 8강 진출 확률은 37.6%로 이틀 전의 38.6%보다 1% 하락시켰다.

한편 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은 6일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펼쳐진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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