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조달청장 "공공구매 활용한 전략적 조달 활성화해야"

이준기 2022. 12. 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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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이종욱 청장이 5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아시아개발은행(ADB) 본부에서 개최된 '제8차 아·태 전자조달 네트워크 총회'에서 아태지역 공공조달 협력체계 강화 필요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이어 부루스 고스퍼 ADB 부총재 등과 우리나라가 주도하고 있는 아태 전자조달 네트워크 발전 방안과 두 기관 간 교류·협력 활성화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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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전자조달 네트워크 총회서 제안
차세대 나라장터 등 디지털 조달혁신 강조
이종욱 조달청장이 5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8차 아태 전자조달 네트워크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조달청 제공

조달청은 이종욱 청장이 5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아시아개발은행(ADB) 본부에서 개최된 '제8차 아·태 전자조달 네트워크 총회'에서 아태지역 공공조달 협력체계 강화 필요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첫 대면으로 열린 총회에서 이 청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공공구매력을 새로운 정책수단으로 적극 활용하는 전략조달의 중요성과 전자조달의 새로운 미래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전략적 조달의 성공전략으로 △강력한 총괄 추진 체계 △정책목표 간 우선순위 조정 △시장과 소통 △정확한 성과분석·평가 등의 네 가지를 제시했다. 2024년 서비스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나라장터를 통해 전자조달의 새로운 미래를 제안했다.

이 청장은 "차세대 나라장터는 지능화된 서비스, 데이터 기반의 조달행정, 공공조달 단일창구 구현 등을 통해 한국의 디지털 조달혁신의 대전환을 이끄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 청장은 이어 부루스 고스퍼 ADB 부총재 등과 우리나라가 주도하고 있는 아태 전자조달 네트워크 발전 방안과 두 기관 간 교류·협력 활성화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아태 전자조달 네트워크는 아태지역 전자조달과 조달분야 통상 확대를 위해 2015년 조달청과 ADB가 공동으로 설립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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