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 12일째…품절 주유소 96곳

신채연 기자 2022. 12. 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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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총파업이 오늘(5일)로 12일째 접어든 가운데 품절 주유소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국의 재고 소진 주유소가 총 96곳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제(4일) 같은 시각에 비해 8곳 늘었습니다.

정유사로부터 기름을 제때 공급받지 못해 품절이 빚어진 것입니다.

휘발유 80개소, 경유 8개소, 휘발유·경유 8개소에서 재고가 소진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35개소, 경기 20개소, 강원 12개소, 충남 11개소, 충북 8개소, 대전 7개소, 인천 1개소, 전북 1개소, 전남 1개소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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