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월드컵] "한국, 브라질에 이길 확률 높아졌다"…이유는?
안태훈 기자 2022. 12. 5. 17:33
우리 시간으로 5일, 축구 분석 전문업체 옵타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이 8강에 오를 확률을 15.99%로 높여 잡았습니다.
앞서 지난 3일엔 14.41%로 전망했는데, 브라질과의 16강전을 코앞에 둔 시점에 승리 가능성을 1.58%포인트 상향한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옵타의 분석에 따르면 한국의 4강 확률은 6.43%, 결승 진출 가능성은 1.48%, 우승 확률은 0.38%입니다.
스포츠데이터 스타트업 스포츠비바스도 한국의 8강 진출 확률을 12%에서 15.2%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정규시간에 브라질에 승리할 확률은 7.3%, 연장전 승리 가능성 1.8%, 승부차기에서 이길 확률은 6.1%"라고 내다봤습니다.
스포츠비바스는 "브라질의 경우 알렉스 텔리스와 가브리에우 제주스를 부상으로 잃었고, 한국은 김민재의 복귀가 점쳐지면서 한국의 8강 진출 가능성이 상승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월드컵 8강 진출을 결정하는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내일(6일) 새벽 4시에 시작합니다.
(그래픽 : 서승희 / 인턴기자 : 박도원 이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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