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연봉 17억에 SSG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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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의 1번 타자 추신수(40)가 내년에도 프로야구 SSG 랜더스 유니폼을 입고 뜁니다.
SSG 구단은 추신수와 연봉 17억 원에 재계약했다고 오늘(5일) 발표했습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16년을 뛰고서 지난해 SSG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한 추신수는 2년 연속 연봉 27억 원을 받았습니다.
SSG 구단은 추신수가 야구에 임하는 진지한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로 내년에도 팀의 중추적인 리더로 활약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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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의 1번 타자 추신수(40)가 내년에도 프로야구 SSG 랜더스 유니폼을 입고 뜁니다.
SSG 구단은 추신수와 연봉 17억 원에 재계약했다고 오늘(5일) 발표했습니다.
추신수는 내년부터 적용되는 KBO리그 샐러리캡(연봉 총상한제)을 고려해 구단의 운신 폭을 넓혀주고자 자신의 몸값을 10억 원이나 깎았습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16년을 뛰고서 지난해 SSG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한 추신수는 2년 연속 연봉 27억 원을 받았습니다.
지난 시즌 후 팔꿈치를 수술한 추신수는 힘든 재활을 이겨내고 정규시즌에서 타율 0.259, 홈런 16개, 출루율 0.382를 기록했고 특히 한국시리즈 6경기에서 타율 0.320에 출루율 0.414를 찍고 활발한 공격으로 SSG의 통합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빅리그 시절을 포함해 프로 경력 18년 만에 마침내 우승 반지를 낀 추신수는 통합 우승 직후 뜨거운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SSG 구단은 추신수가 야구에 임하는 진지한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로 내년에도 팀의 중추적인 리더로 활약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시즌 후 미국 텍사스주 자택으로 돌아간 추신수는 2023년 2월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 차려지는 SSG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홍영재 기자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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