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누구 때문에 졌는데'…호주 선수들 우르르~ "메시, 사진 좀"

김현주 2022. 12. 5. 17: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르헨티나에 져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에서 탈락한 호주의 몇몇 선수들이 경기 후 리오넬 메시와 사진을 찍어 논란입니다.

호주 매체 뉴스닷컴은 5일 "월드컵 16강에서 탈락한 호주 선수 일부가 경기 후 메시에게 '팬심'을 내보여 비난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그런데 경기가 끝난 뒤 호주의 키아누 배커스, 조엘 킹, 마르코 틸리오 등 몇몇 선수들이 메시에게 다가가 사진을 함께 찍자고 했다는 것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아르헨티나에 져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에서 탈락한 호주의 몇몇 선수들이 경기 후 리오넬 메시와 사진을 찍어 논란입니다.

호주 매체 뉴스닷컴은 5일 "월드컵 16강에서 탈락한 호주 선수 일부가 경기 후 메시에게 '팬심'을 내보여 비난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호주는 4일 카타르 알라이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16강전에서 1-2로 졌습니다. 이 경기에서는 메시가 선제골을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경기가 끝난 뒤 호주의 키아누 배커스, 조엘 킹, 마르코 틸리오 등 몇몇 선수들이 메시에게 다가가 사진을 함께 찍자고 했다는 것입니다.

또 이들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메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어릴 때부터 우상으로 여겨온 세계 최고의 선수 메시를 만나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는 소감도 게시했습니다.

축구 선수들은 경기에서는 치열하게 싸우다가도 경기가 끝나면 서로 유니폼을 바꿔 입는 등 양손을 맞잡는 것이 당연하지만 패배로 인한 탈락의 아픔이 컸던 호주 팬들에게는 이 장면이 곱게 보이지 않은 듯합니다.

뉴스닷컴은 호주 팬들이 "그들을 대표팀에서 제명해야 한다", "선수들이 메시와 사진을 찍을 궁리를 했다는 사실에 화가 난다"는 등 반응을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또 "누구라도 저 상황에서는 메시와 함께 사진을 찍고 싶어할 것" 등 선수들을 감싸는 여론도 만만치 않다고도 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김현주>

<영상 : Keanu Baccus 인스타그램·JOEL KING 인스타그램·MARCO TILIO 인스타그램·@JamTarts 트위터·@craig_goodwin11 트위터·@Lionel30i 트위터·@mkfburford 트위터>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