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또 실패한 공정위의 현장 조사…화물연대 "구체적 혐의" 거론하며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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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 12일째인 오늘(5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본부 사무실에 두 번째 현장조사를 시도했으나 불발됐습니다.
공정위는 지난 2일 현장 조사 시도에 이어 오늘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공공운수노조 현장조사를 다시 시도했으나 노조 측과 '구체적 혐의'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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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 12일째인 오늘(5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본부 사무실에 두 번째 현장조사를 시도했으나 불발됐습니다.
공정위는 지난 2일 현장 조사 시도에 이어 오늘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공공운수노조 현장조사를 다시 시도했으나 노조 측과 '구체적 혐의'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공정위 측은 공정거래법상 사업자 단체 금지행위와 부당한 공동행위에 대한 조사라고 안내했지만, 노조 측은 공문엔 구체적인 혐의도 특정하지 않고 법 조문만 적혀 있다며 혐의 사실이 특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현장 조사의 필요성이 없다고 맞섰습니다.
공정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고, 화물연대본부는 사업자 단체가 아닌 노동조합이기 때문에 법에 따라 현장 조사를 당당히 거부한다고 팽팽히 맞선 상황입니다.
공정위의 화물연대 본부 현장 조사 시도 모습, 영상에 담았습니다.
( 취재 : 정반석, 영상취재 : 박진호, 구성 : 정성진, 편집 : 이혜림,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정성진 기자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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