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환대출 신청액 8조원 돌파…목표 한도 32% 소진

서상혁 기자 2022. 12. 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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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고정형 대출로 바꿔주는 안심전환대출 신청액이 8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안심전환대출 누적 신청액은 8조36억원(6만4548건)으로 나타났다.

안심전환대출은 고금리·변동금리 주담대를 연 3.8~4.0%(저소득청년 3.7~3.9%)의 장기·고정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해주는 정책금융 상품이다.

대출한도도 2억5000만원에서 3억6000만원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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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이 일대 아파트 단지의 모습. 2022.11.3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고정형 대출로 바꿔주는 안심전환대출 신청액이 8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안심전환대출 누적 신청액은 8조36억원(6만4548건)으로 나타났다. 전체 한도 25조원 중 32%가 소진됐다.

주택가격이 6억원으로 확대된 2단계 신청 접수를 시작한 11월 7일 이후 20일 동안 약 4조139억원, 2만5522건이 접수됐다.

안심전환대출은 고금리·변동금리 주담대를 연 3.8~4.0%(저소득청년 3.7~3.9%)의 장기·고정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해주는 정책금융 상품이다.

원래 주택가격 4억원 이하, 부부합산 소득 7000만원 이하가 대상이었으나, 신청이 저조하자 금융당국은 지난 11월 7일부터 6억원 이하 주택, 부부합산 소득 1억원 이하로 확대했다. 대출한도도 2억5000만원에서 3억6000만원으로 늘렸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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