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 국제선 하늘길 열린다!..진에어, 대구~타이베이 29일 취항

정하성 기자 2022. 12. 5. 17: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에어가 오는 29일 대구~타이베이 노선을 취항으로 대구발 국제선 운영을 시작한다.

진에어는 대구~타이베이 노선에 총 189석의 B737 항공기를 투입해 주 5회(월·화·목·금·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진에어의 대구~타이베이 신규 취항 노선 항공권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제주 첫 취항에 이어 32개월만에 국제선 취항
23년 1월 21일부터는 주 7회로 공급 확대 예정

진에어가 오는 29일 대구~타이베이 노선을 취항으로 대구발 국제선 운영을 시작한다.


진에어는 대구~타이베이 노선에 총 189석의 B737 항공기를 투입해 주 5회(월·화·목·금·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이로써 진에어는 지난 20년 4월에 대구~제주 노선을 첫 운항한 이후 약 32개월만에 대구공항 국제선까지 하늘길을 확대하게 됐다.

진에어 B737-800

대구~타이베이 노선의 운항 스케줄은 현지시각 기준으로 대구공항에서 23시 20분에 출발해 타이베이에 다음날 1시에 도착하며, 타이베이에서는 다음날 2시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또한 내년 1월 21일부터는 주 7회로 운항을 확대할 예정이다. 


진에어의 대구~타이베이 신규 취항 노선 항공권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진에어는 "이번 취항으로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여행 선택권 확대, 대만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양국을 잇는 가교 역할도 수행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타이베이는 한국인들이 즐겨찾는 주요 관광지 중 한 곳으로, '스린 야시장', 세계에서 9번째로 높은 건물인 '타이베이 101빌딩',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된 '지우펀' 등 관광 명소가 풍부한 곳이다. 


특히 현재 대만은 지난 9월말부터 한국인의 무비자 입국을 재개하고, 10월 13일 이후부터 해외입국자에 대해 자가격리 없이 7일간의 자율관리로 변경하는 등 국경을 개방해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하다.

Copyright © 투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