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겨울 손맛'…오는 10일, 진도에서 전국민물낚시대회 열려

정치훈 2022. 12. 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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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상금 500만 원, 참가자 전원 친환경쌀 등 특산품 증정
민물 낚시를 즐기는 모습 / 사진=진도군청 제공


전남낚시협회장배 전국민문낚시대회가 이번 주말인 10일(토) 전남 진도군 지산면 앵무리 수로 일원에서 열립니다.

보배섬 진도군 지산면은 '친환경 검정쌀'이 생산되는 곳으로 수로에서 씨알 굵은 붕어를 낚을 수 있는 낚시 명소입니다.

이번 대회는 전남낚시협회가 주최하고 진도군낚시협회가 주관하며, 전남도와 진도군, 전라남도체육회, 진도군체육회에서 후원합니다.

낚시 방법은 바닥, 내림이며 자리 배정은 추첨으로 실시되고 대상 어종은 붕어 15cm 이상으로 시상은 길이(cm)를 원칙으로 합니다. 단 떡붕어는 계측 시 5cm 패널티를 적용합니다.

1위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상장·트로피가 수여되고, 2위 200만 원, 3위 50만 원이 상금으로 주어지고, 6~10위에게는 고급 지역 특산품이 수여됩니다.

이외에도 자연보호상과 연장자상, 부부상, 원거리상을 비롯 다양한 행운상이 주어지며, 참가 선수 전원에게 친환경쌀(10kg)와 점심 도시락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특히 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도개와 진도울금 등 고급 지역특산품 등이 푸짐하게 준비됐으며, 상금의 10%는 진도군 인재육성장학기금으로 기탁될 예정입니다.

참가자는 2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참가 문의와 접수는 진도군 관내 낚시점으로 하면 됩니다.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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