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힐과 함께하는 2022 동아스포츠대상’ 영광의 수상자는 누구?

강산 기자 2022. 12. 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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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대 프로스포츠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한 해 최고의 선수를 직접 뽑는, '메디힐과 함께하는 2022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이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야구 이정후(키움 히어로즈), 축구 신진호(포항 스틸러스), 남자농구 최준용(서울 SK), 여자농구 박지수(청주 KB스타즈), 남자배구 한선수(대한항공), 여자배구 양효진(현대건설), 남자골프 김영수(PNS홀딩스), 여자골프 박민지(NH투자증권)가 해당 종목의 동료 선수들이 직접 뽑은 '올해의 선수'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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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가 동아일보, 채널A, 메디힐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내 5대 프로스포츠(프로야구·프로축구·남녀프로농구·남녀프로배구·남녀프로골프) 종목별로 올 한해를 빛낸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메디힐과 함께하는 2022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이 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됐다. 왼쪽 윗열 시계방향부터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최준용(남자프로농구), 이정후(프로야구), 신진호(프로축구), 김영수(남자프로골프), 한선수(남자프로배구), 양효진(여자프로배구), 안나린(메디힐특별상), 박민지(여자프로골프), 박지수(여자프로농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국내 5대 프로스포츠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한 해 최고의 선수를 직접 뽑는, ‘메디힐과 함께하는 2022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이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야구 이정후(키움 히어로즈), 축구 신진호(포항 스틸러스), 남자농구 최준용(서울 SK), 여자농구 박지수(청주 KB스타즈), 남자배구 한선수(대한항공), 여자배구 양효진(현대건설), 남자골프 김영수(PNS홀딩스), 여자골프 박민지(NH투자증권)가 해당 종목의 동료 선수들이 직접 뽑은 ‘올해의 선수’로 등극했다. 종목별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황금열쇠가 주어졌다.

야구에선 올 시즌 타율·안타·타점·출루율·장타율 등 5개 부문 1위를 휩쓸며 KBO리그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를 거머쥔 이정후가 구단별 5명씩, 총 50명의 투표인단으로부터 1위(5점) 36표, 2위(3점) 7표, 3위(1점) 1표를 받아 총 202점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축구에선 구단별 4명씩, 총 48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신진호가 1위 18표, 2위 11표, 3위 10표로 총 133점을 얻어 수상했다. 신진호는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워 팀이 올 시즌 K리그1(1부) 3위에 오르는 데 기여했다.

스포츠동아가 동아일보, 채널A, 메디힐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내 5대 프로스포츠(프로야구·프로축구·남녀프로농구·남녀프로배구·남녀프로골프) 종목별로 올 한해를 빛낸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메디힐과 함께하는 2022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이 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됐다.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남자농구 올해의 선수는 총 140점(1위 24표·2위 6표·3위 2표)을 얻은 최준용이다. 2021~2022시즌 팀을 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으로 이끌었고, 정규리그 MVP도 차지했다. 총 81점(1위 14표·2위 3표·3위 2표)으로 여자농구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박지수는 2021~2022시즌 팀의 통합우승에 앞장섰고,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MVP를 동반 석권했다.

남자배구 올해의 선수 한선수는 개인은 물론 세터 포지션 최초의 동아스포츠대상 수상으로 기쁨이 두 배가 됐다. 1위 14표, 2위 7표, 3위 4표로 총 95점을 얻었다. 여자배구 올해의 선수 양효진은 1위 14표, 2위 10표, 3위 3표로 총 103점을 획득해 통산 4번째 동아스포츠대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국내대회 상금랭킹 상위 30명이 투표권을 가진 남자골프에선 김영수가 총 113점(1위 19표·2위 6표)으로 생애 처음 올해의 선수가 됐다. 여자골프 올해의 선수는 총 99점(1위 15표·2위 8표)을 얻은 박민지가 2년 연속 수상했다. 또 ‘메디힐 특별상’의 영광은 미국 LPGA 퀄리파잉스쿨에 수석으로 합격한 프로골퍼 안나린(메디힐골프단)에게 돌아갔다.

스포츠동아가 동아일보, 채널A, 메디힐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내 5대 프로스포츠(프로야구·프로축구·남녀프로농구·남녀프로배구·남녀프로골프) 종목별로 올 한해를 빛낸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메디힐과 함께하는 2022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이 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됐다. 최항석 메디힐 부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메디힐과 스포츠동아, 동아일보, 채널A가 공동 주최한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은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김재호 동아일보 대표이사는 “스포츠를 통해 감동을 주고받을 수 있었던 한 해다. 우리가 힘들 때 희망을 전해주기도 했다”며 “수상자 전원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낸다. 내년에도 더 멋진 활약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항석 메디힐 부회장은 “스포츠를 통해 우리는 지치지 않는 도전정신을 알 수 있다. 많은 이들에게 도전정신을 알려준 오늘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인사했다. 최보근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은 “스포츠는 국민에게 벅찬 감동을 안겨준다. 문체부도 국민들에게 감동을 안길 수 있도록 스포츠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장관의 메시지를 대독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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