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北, 동·서해서 포병사격 130여발… 9·19 군사합의 위반"

박수찬 2022. 12. 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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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5일 포병 사격을 감행했다.

합동참모본부는 "군은 오후 2시 59분부터 북한 강원도 금강군 일대와 황해남도 장산곶 일대에서 각각 동·서해상으로 130여발의 방사포로 추정되는 포병사격을 포착했다"며 "탄착지점은 NLL 북방 해상완충구역"이라고 밝혔다.

합참은 "동·서해 해상완충구역 내 포병사격은 명백한 9·19 군사합의 위반이며, 즉각 중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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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북한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5일 포병 사격을 감행했다.

합동참모본부는 “군은 오후 2시 59분부터 북한 강원도 금강군 일대와 황해남도 장산곶 일대에서 각각 동·서해상으로 130여발의 방사포로 추정되는 포병사격을 포착했다”며 “탄착지점은 NLL 북방 해상완충구역”이라고 밝혔다.

군은 북한의 포병사격에 대해 ‘9·19 군사합의 위반 및 즉각 도발 중단’에 관한 경고통신을 수 회 실시했다.

합참은 “동·서해 해상완충구역 내 포병사격은 명백한 9·19 군사합의 위반이며, 즉각 중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군은 한·미 간 긴밀한 공조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여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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