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 6일 경기 광주시 방문

다문화가정 방문·한·베트남 합동 공연 관람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이 6일 경기 광주시를 방문한다.(광주시 제공)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한국을 국빈 방문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이 6일 경기 광주시를 찾는다.

광주시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초청으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한국을 방문하는 푹 주석은 5일 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가진 뒤 6일 광주시를 찾을 예정이다.

올해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를 찾은 푹 주석은 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으로 국빈 방한했다.

푹 주석은 6일 오후 광주시 역동 다문화가정을 방문한 후 광주시청에서 주요 인사를 접견하고 방세환 시장과 환담할 예정이다.

이어 광주시가 푹 주석의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남한산성 아트홀에 마련한 한·베트남 합동 전시회와 합동 공연을 관람한다.

현재 광주시에 등록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 국민은 10월 말 기준으로 1420명(남 704명, 여 7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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