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합참 “北, 동서해상 130발 포병 사격…9·19 합의 위반”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2. 12. 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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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연합뉴스]
북한이 5일 동·서해상의 9·19 남북군사합의로 설정된 해상완충구역에 포탄 사격을 가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2시 59분께부터 북한 강원도 금강군 일대와 황해남도 장산곶 일대에서 각각 동·서해상으로 130여발의 방사포로 추정되는 포병 사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에 대해 “동·서해 해상완충구역 내 포병 사격은 명백한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며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만일의 상황에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9·19 군사합의를 위반한 것은 1개월여 만이다.

북한은 지난달 3일 강원 금강군 일대에서 동해상 9·19 군사합의에 따른 완충구역 내부로 포병 사격 80여발을 감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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