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총력전 펼칠 것"‥네이마르 출전할 듯

손장훈 2022. 12. 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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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을 다쳐 조별리그 2, 3차전에 빠졌던 브라질의 네이마르 선수는 이틀 연속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습니다.

브라질은 우리와의 16강전을 앞두고 마지막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브라질 협회가 전한 비공개 훈련 영상에서 보여준 오른발 슈팅에 이어 공개 훈련에선 미니 게임까지 소화해 출전 가능성을 높였고 주장 실바도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네이마르의 16강전 출전을 암시했습니다.

브라질은 우리와의 16강전에서 총력전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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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

◀ 앵커 ▶

발목을 다쳐 조별리그 2, 3차전에 빠졌던 브라질의 네이마르 선수는 이틀 연속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습니다.

우리와의 16강전에 나올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도하에서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브라질은 우리와의 16강전을 앞두고 마지막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취재진에게 예정된 시간을 10분 넘게 공개한데다 선수들의 표정에서도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가장 눈에 띈 건 발목 부상에서 복귀한 네이마르였습니다.

브라질 협회가 전한 비공개 훈련 영상에서 보여준 오른발 슈팅에 이어 공개 훈련에선 미니 게임까지 소화해 출전 가능성을 높였고 주장 실바도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네이마르의 16강전 출전을 암시했습니다.

[치아구 실바/브라질 대표팀 주장] "지금 상황에서 확실한 건 없겠죠. 그런데 우리는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하고 (16강전) 계획을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제주스가 부상으로 이탈하긴 했어도 다닐루와 산드로 등 주축 선수들이 속속 부상에서 복귀하고 있는 상황.

우승후보 답지않게 조별리그 3골에 그쳤던 브라질의 공격력이 이전과 달라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치치/브라질 축구대표팀 감독] "최전방 지역과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창의성과 효율성이 충분하지 못했습니다. 기회를 골로 바꾸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 선수들은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습니다.

네이마르까지 출전했던 완전체 브라질을 이미 경험해 본만큼 막연한 두려움도 없습니다.

[정우영/축구대표팀] "저희가 6월에 한 번 부딪혀봤었고 장단점을 최대한 파악하려고 할 거고요. 팀으로 싸운다면 일단 한번 부딪혀 볼만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브라질은 우리와의 16강전에서 총력전을 예고했습니다.

20년 만의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첫 관문인 만큼 모든 걸 쏟아내겠다는 각오입니다.

도하에서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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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장훈 기자(wond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1700/article/6433497_3572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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