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연 지아이비타 대표 보유주식 10% 경희의료원 발전 기금 기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희의료원은 5일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지아이비타 이길연 대표가 보유 주식 10%를 연구기금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경희의료원에서 열린 약정식에서 "회사가 상장하면 보유한 주식의 10%를 경희의료원의 의과학 발전을 위한 연구기금으로 기부하겠다"는 내용의 주식 기부 계약을 맺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희의료원은 5일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지아이비타 이길연 대표가 보유 주식 10%를 연구기금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경희의료원에서 열린 약정식에서 “회사가 상장하면 보유한 주식의 10%를 경희의료원의 의과학 발전을 위한 연구기금으로 기부하겠다”는 내용의 주식 기부 계약을 맺었다.
이 대표는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암진료센터장으로 일하면서 암환자의 수술 후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회사를 창업했다. 평소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는데 도움을 주는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인 로디를 개발해 스마트워치와 연동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아이비타는 경희의료원과 함께 플랫폼을 활용해 연구개발(R&D)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완 경희의료원장은 “환자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에서 출발한 아이디어로 의과학 발전을 위해 기부한 이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임상현장에서 환자를 위한 많은 생각이 산업체, 대학, 연구소, 병원의 공동 연구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병원에서 일하면서 질병의 관리가 치료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것을 느껴 창업하게 됐다”며 “디지털 헬스기업의 대표이자 암병원 의사로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세계, 믿을 구석은 스타벅스뿐… 경영권 매각하거나 담보대출 받거나
- "한국인은 돈 더 내라"…日 뷔페 '이중가격' 논란
- ‘꿈의 항암제’ 카티가 암 유발? 위험 극히 낮아
- "재건축은 어렵고, 신축은 비싸고"… 수요 몰리는 준신축
- “크고 비싼 LLM 대신 가성비 높은 sLLM”... 빅테크 개발 전쟁에 韓 기업들도 동참
- 전기차 주춤하자 배터리 투자 축소… 양극재도 동참
- “한동훈입니다, 못 챙겨 죄송합니다”…섭섭함 토로한 김흥국에 걸려온 전화
- 신용 1등급도 주담대 4%대… 대출금리 다시 ‘꿈틀’
- [단독] 장윤정 한남동 집 120억에 팔렸다… 3년만에 70억 시세차익
- [인터뷰] 창업 2년 만에 기업가치 ‘4000억’ 대박낸 서울대 교수… 김장우 망고부스트 대표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