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옵타, 한국 8강 진출 확률 상향 조정 '14.44%→15.99%'

이상철 기자 2022. 12. 5. 16: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구 통계 전문 업체인 옵타가 한국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브라질전 승률을 14.41%에서 '15.99%'로 상향 조정했다.

옵타는 5일(이하 한국시간) 남은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4경기에 대한 승률을 조정해 발표했는데 한국이 브라질을 꺾고 8강에 오를 확률이 15.99%로 나타났다.

이틀 전까지만 해도 옵타는 한국이 브라질전 승리 확률을 14.41%로 전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월드컵 우승 확률은 0.38%로 집계
일본, 크로아티아전 승리 확률은 37.6%로 하락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과 황희찬이 4일 오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2.12.4/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축구 통계 전문 업체인 옵타가 한국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브라질전 승률을 14.41%에서 '15.99%'로 상향 조정했다.

옵타는 5일(이하 한국시간) 남은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4경기에 대한 승률을 조정해 발표했는데 한국이 브라질을 꺾고 8강에 오를 확률이 15.99%로 나타났다.

조별리그가 끝나고 16강 대진표가 완성된 직후인 3일 공개된 승률과 비교하면 1.58%가 향상됐다.

이틀 전까지만 해도 옵타는 한국이 브라질전 승리 확률을 14.41%로 전망했다. 이는 아르헨티나를 만난 호주(13.78%) 다음으로 낮았다.

이번에 조정된 계산에 다르면 한국의 4강 진출 확률은 6.43%, 결승 진출 확률은 1.48%다. 태극전사가 사상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릴 가능성은 0.38%로 집계됐다. 이번 월드컵에서 생존해 있는 12개 팀 중 가장 낮은 수치다. 일본의 우승 확률은 0.78%로 한국 바로 위다.

반면 브라질의 우승 확률은 20.61%로 아르헨티나(18.99%), 프랑스(15.69%), 잉글랜드(14.14%) 등을 제치고 가장 높았다.

한국은 6일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47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옵타가 예상한 한국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성적 확률.(옵타 홈페이지 캡처)

한편 옵타는 다른 16강전에 대한 확률도 조정했다.

4년 전 러시아 대회에서 준우승한 크로아티아를 만나는 일본의 8강 진출 확률은 37.6%로 이틀 전의 38.6%보다 1%가 하락했다.

한국이 속한 H조에서 1위에 올라 16강 무대를 밟은 포르투갈은 스위스전 승리 확률이 67.6%에서 64.2%로 떨어졌다. 좀 더 박빙의 경기가 펼쳐질 것이라는 의미다.

스페인은 모로코를 상대로 승리 확률 73.2%를 기록했다. 이틀 전과 비교해 0.2%밖에 하락하지 않았다.

rok19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