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향한 토트넘의 애정…‘70m 드리블’ 애니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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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구단이 손흥민의 포르투갈전 어시스트 장면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올리며 그를 응원했다.
토트넘은 지난 3일(한국시각)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늘 믿는다"는 글과 함께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얼굴에는 마스크를 쓴 채 포르투갈의 수비를 뚫는 손흥민의 모습을 담은 애니메이션 영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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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구단이 손흥민의 포르투갈전 어시스트 장면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올리며 그를 응원했다.
토트넘은 지난 3일(한국시각)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늘 믿는다”는 글과 함께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얼굴에는 마스크를 쓴 채 포르투갈의 수비를 뚫는 손흥민의 모습을 담은 애니메이션 영상을 올렸다. 이날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의 한 장면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것이다. 5일 현재 약 22만명이 이 영상에 ‘좋아요’를 누르며 호응했다.
이날 손흥민은 포르투갈을 상대로 1-1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에 우리 진영에서 잡아챈 공을 70m가량 단독 드리블해 상대 문앞까지 끌고 들어갔고, 상대 수비수 다리 사이로 침착하게 패스를 연결했다. 이 공을 받은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논스톱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가르며 한국 대표팀을 12년 만에 월드컵 16강으로 이끌었다.
김윤주 기자 k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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