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열아홉에 임신한 아내 위한 처가살이

2022. 12. 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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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2(저녁 10시 20분)

19세에 임신해 16개월 된 아들을 키우고 있는 '고딩 엄마' 박은지 씨가 11세 연상인 남편 모준민 씨와 동반 출연해 파란만장한 사연을 공개한다. 재연 드라마에는 당시 30세였던 남편이 고등학생이던 아내를 만났고 임신 후에 결혼했다는 내용이 펼쳐진다. 사연을 지켜본 MC 박미선, 하하, 인교진은 남편에게 폭풍 잔소리를 한다. 패널로 출연한 이인철 변호사 역시 "서른 살이면 알 것 다 아는 나이인데 고등학생을 만난 건 선을 넘었다"고 쓴소리를 한다.

가정을 꾸린 후 남편은 임신한 아내를 위해 처가살이를 자청한다. 늘 밝은 성격에 노는 것을 좋아하는 아내와 달리 다소 내성적인 남편의 모습이 대조돼 웃음을 자아낸다. '한 지붕 여섯 식구'가 이루고 있는 일상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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