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새벽에 브라질 전 응원하러 광화문 갈 것”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2. 12. 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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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브라질전 응원을 위해 영하의 추위에도 광화문 광장을 찾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국 대표팀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구칠사에서 브라질과 16강전을 치른다.

박명수는 "새벽에 가서 팬 여러분이 놀라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광화문광장에서 브라질을 꺾는데 이바지하고 싶다.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16강전에서 브라질을 이기면 20년 만에 8강 진출의 꿈을 이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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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사진 ㅣ스타투데이DB
개그맨 박명수가 브라질전 응원을 위해 영하의 추위에도 광화문 광장을 찾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국 대표팀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구칠사에서 브라질과 16강전을 치른다.

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대결, 승리를 기대하며 시작하겠다”고 말하며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웃을 일이 또 생기지 않을까 생각한다. 저도 광화문광장에 갈 것 같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명수는 “새벽에 가서 팬 여러분이 놀라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광화문광장에서 브라질을 꺾는데 이바지하고 싶다.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원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지드래곤(GD) 노래 중 ‘삐딱하게’라는 곡이 있다. 온 국민이 기를 보내는 응원전을 만들어 보자”고 열혈 응원과 함께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대회에 대표팀은 우루과이와 비기고 가나에 패해 1무1패에 그쳤으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2-1로 포르투갈을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16강전에서 브라질을 이기면 20년 만에 8강 진출의 꿈을 이루게 된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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