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빙속 여제' 김민선, ISU 4대륙 선수권대회 2관왕 등극

조영준 기자 2022. 12. 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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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의 계보를 이어 새로운 빙속 여제로 등극한 김민선(23, 의정부시청)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 1000m에서 우승했다.

김민선은 5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에서 열린 2022~2023 시즌 ISU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 1000m에서 1분16초066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열린 ISU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에서 금메달, 1000m에서 은메달을 따낸 김민선은 2차 대회 500m에서도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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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선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이상화의 계보를 이어 새로운 빙속 여제로 등극한 김민선(23, 의정부시청)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 1000m에서 우승했다.

김민선은 5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에서 열린 2022~2023 시즌 ISU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 1000m에서 1분16초066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 500m에서도 우승한 김민선은 2관왕에 등극했다.

8조 아웃코스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민선은 600m 구간을 45초74의 기록으로 통과했다. 이후 막판 스퍼트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달 열린 ISU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에서 금메달, 1000m에서 은메달을 따낸 김민선은 2차 대회 500m에서도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500m와 1000m를 석권하며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정재원(의정부시청), 엄천호(스포츠토토), 양호준(의정부고)이 출전한 남자 팀 추월은 3분47초172의 기록으로 5개 팀 중 1위를 차지했다.

정재원은 남자 매스스타트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편 4대륙선수권대회는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선수들이 출전하는 스피드스케이팅 메이저 대회다. 이 대회는 2019~2020 시즌부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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